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전선/전망 (문단 편집) =====# 중국 #===== 러시아의 단기결전이 실패로 돌아간지라 그나마 있었던 가능성도 물거품이 될 정도로 매우 희박해졌지만, 이 상황이 벌어질 경우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미국 역시 동아시아쪽으로 전선이 새로 형성되는 상황인데다가 대만은 우크라이나와 다르게 서방세계에 중요한 산업들도 포진해서[* 대표적인게 반도체.] 미국이 대만에 역량을 투사하느라 우크라이나에 신경을 쓰기 어려워질 경우의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 일어난다면 우크라이나가 문제가 아니라 '''[[3차대전]]이 일어나냐 마냐의 문제일 것이다'''. 그리고 중국도 망설여지는 수가 있는게 빠르게 압살당할거라던 우크라이나가 저렇게나 버티고 있는데다 현 침략전쟁은 사실상 푸틴이 정치인생을 걸고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놓인건 중국 공산당도 마찬가지다. 이기면야 당연히 국민들의 지지가 굳어질 것이다. 그런데 '''지면?''' 져도 그냥 지는게 아니라 현 전쟁처럼 졸전을 치른 끝에 진다면 국민들의 반응은 안 봐도 뻔하다. 최악의 경우 공산당이 실각하거나 실각하지 않더라도 천안문 항쟁과 같은 대규모 유혈사태를 각오해야 하는데 설사 그런 것으로 정권을 유지해도 더 이상 그런 유혈사태를 감내하고서라도 집권의 명분을 가져다줄 명분이 없다. 그 때야 경제성장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현 중국 경제는 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고 이런 전쟁을 일으키면 더욱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 더우기 현재는 코로나19 봉쇄정책으로 인해 상하이와 같은 핵심 지역의 중앙 정부의 감정이 좋지 못한데다 홍콩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광둥성도 중앙 정부에 대해 호의적인 지역은 못되는지라 심각하다면 심각하다.]. 그렇다고 국수주의, 민족주의, 중화사상을 내세우자니 대만침공은 그런 것들과 연관되어 있다. 게다가 가난한 나라인데다가 평지가 많은 우크라이나도 버티는데, 대만은 중국만큼은 아니어도 국력이 나름 되는 데다가 섬나라이기까지 하니 침공난이도가 차원이 다른 수준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역도 통제를 제대로 못하는 걸 보면[* 이는 러시아가 점령지역에서 저지른 온갖 전쟁범죄로 인해 기본 친러성향 주민들까지 등돌려버린 탓이 크다. 여기에 민사작전이란 개념이 결여되다보니 한다는게 강탈이나 강제동원 같은 옛 소련시절에서 행한 구시대 악습이 고작이었다.], 아무리 대만이 우크라이나에 비해 땅 크기가 작다지만 대만은 통제가 더더욱 어려울 가능성도 크고[* 심지어 전쟁 이전엔 친러 지역이 있었던 우크라이나와는 달리, 대만은 전국이 반중공 정서를 기본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점령한다 해도 공산당의 평판만 더 나빠질 가능성이 커져서 침공을 안 하는 것만도 못하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러시아군이 보여주고 있는 한심한 모습을 중국군이 안 보여주리란 보장도 없고[* 중국군도 러시아군의 군사적 영향력을 많이 받은데다 러시아와 비슷하게 부패도 심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